성공하려면 직관적이어야 한다.

by 태우

사용자 삽입 이미지

(from flickr. There is a Creative Commons license attached to this image. AttributionNoncommercialNo Derivative Works)

얼마 전에 에린님께서 프리젠테이션 젠을 소개하신 적 있습니다.

개인적으로 요즘에 많이 드는 생각은 웹 비지니스에서 사실상 "모든 것은 커뮤니케이션"이다라는 생각입니다. 사이트 기획을 할 때 어떤 이미지는 어디에 배치할 것인가, 어떠한 문구를 사용할 것인가, 전략적으로 이 서비스는 어떤 타겟층 (또는 커뮤니티)로 향해 달려갈 것인가, 서비스 제공자가 원하는 가치를 제대로 전달하고, 그것을 받은 사용자가 "아하"라고 외칠 수 있도록 가치를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는가.

이 모든 것이 결국에는 서비스 제공자와 사용자 사이의 끊임없는 대화라고 생각합니다. 그러기 위해서는 사용자의 입장에서 100% 모든 것을 이해하는 자세가 굉장히 중요하죠.

프리젠테이션을 하면서 우리의 가장 큰 실수는 바로 "내가 이것을 아니까 당신들은 이것을 받아 먹으시요"라고 생각하는 오만이 아닐까 합니다. 청중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느끼지 않으면 아무리 훌륭한 것이라도 아무 것도 전달할 수 없는 것이죠.

직관적이어야 합니다. 그냥 알아져야 합니다. "아, 왜 이것을 모르고 있었을까?" "아! 바로 저거야." "그렇지, 그렇지. 생각할 필요도 없었네." 이런 감탄이 끊임없이 터져나와야 합니다.

주말을 맞이하여, 슬라이드셰어에서 가져온 훌륭한 자료 하나 더 소개해드립니다. 매우 직관적이죠. ㅋ (혹시 안 보이시는 분들은 여기에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.)

휴가 떠나는 분들도 많이 계실 텐데 즐거운 휴가 되시고 모두 리프레쉬 되셔서 돌아오시기를 바랍니다. 좋은 주말 되세요! ^-^